[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토요타가 제5회 ‘토요타 드림카 아트콘테스트’의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한국에서 5회, 글로벌 대회로는 12회째를 맞이하는 ‘토요타 드림카 아트콘테스트’는 전세계 79개국 약 83만명의 어린이가 참가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미술대회다.
올해의 주제는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꿈의 자동차’로, 만 8세 미만과 만8세 이상~11세 이하, 만12세 이상~15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날부터 내년 1월26일까지 직접 그린 그림을 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응모된 작품은 메시지 전달력과 독창성, 예술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치게 되며, 내년 2월경 한국 예선 수상작과 입선작 총 59작품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 예선 수상작 9작품(연령대별 금상, 은상, 동상)은 일본으로 보내져 글로벌 본선에 자동 진출되며 본인의 명의로 소속 학교와 기관에 도서가 기증 된다.
글로벌 본선에서는 자동차 산업과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총 32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수상자는 일본 토요타 본사에서 개최될 ‘2018 토요타 드림카 아트콘테스트 어워드 트립’에 초대돼 시상식 참석 및 공장과 박물관 방문의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본상과 별도로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어워드’가 한국 예선 입상자 중 한 명에게 주어질 예정이며, 어워드 트립에도 함께 하게 된다.
토요타 드림카 아트컨테스트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토요타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