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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전국 대부업체 실태 조사 착수
입력 : 2008-04-02 오후 12:00:00
대부업체에 대한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외자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전국 대부업체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조사는 오늘 4일부터 한달간에 걸쳐 이뤄진다.
 
금감원은 전국 1 8000여개에 달하는 모든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서면조사를 통해 대부현황과 연체 채권 보유금액 등 일반 재무 현황에 대해 중점 조사할 예정이다.
 
200여개 대부업체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조사가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현장조사는 금감원과 지방자치단체, 신용회복위원회, 자산관리공사 등이 합동으로 벌일 계획이다.
 
금감원은 실태조사를 담당할 대부업 담당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고, 90여개 대형 대부업체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 보고서 작성 요령 등에 관한 업무설명회를 3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금감원은 5월 중으로 조사결과를 분석해 금융소외자 지원 대상과 범위 재원 추정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shriver@etomato.com)
서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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