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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등 영구임대주택 3211호 예비입주자 모집
SH 991호, LH 2220호 8개구 35개 단지, 21~49㎡형
입력 : 2018-03-19 오후 3:37:42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서울시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영구임대주택 3211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6~30일 각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받는 이번 영구임대주택 공급량은 35개단지, 3211호이다. SH 991호, LH 2220호로 지역별로는 강서 919호, 노원 904호, 강남 534호, 강북 530호, 동작 110호, 중랑 110호, 서초 10호 등이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21~49㎡형이며, 임대료 수준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으로 보증금은 151만~422만원, 월 임대료는 3만5900~8만4100원으로 저렴하다.
 
보증금은 중계3단지가 151만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세곡2-3·2-4단지가 422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월 임대료는 월계사슴1단지가 3만5900원으로 가장 낮고 세곡2-3·2-4단지가 8만4100원으로 가장 높다.
 
신청자격은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이다.
 
입주자 선정은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르며 같은 순위 안에서 경쟁이 있는 때에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규칙의 ‘영구임대주택 입주대상자 선정기준표에 따라 배점합산순, 서울시 거주기간 순으로 선정한다.
 
예비입주자는 오는 7월6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대기 순번에 따라 입주 가능하다.
 
공급신청은 신청자 적격 확인을 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나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토지주택공공성네트워크·참여연대 등 관계자들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공공임대 확충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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