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해곤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0일 코리아세일페스타 현장인 서울역 롯데마트를 방문했다.
산업부는 성 장관이 롯데마트의 행사 준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매장을 돌아보면서 상품들의 할인율과 판매현황, 소비자 반응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뉴시스
성 장관은 "올해에는 소비자가 선호하고 만족할 수준의 할인율을 제시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고 기간을 단축해 집중도를 높이는 등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종전 34일의 행사기간을 10일로 단축했다. 참여기업은 작년 446개에서 401개로 줄었지만 인기 제품을 대폭 할인한 가격에 판매 중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성 장관은 "소비자들의 만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행사 종료시까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면밀히 체크하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소비자 만족과 내수진작의 계기가 되도록 행사가 끝날 때까지 관계부처, 업계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