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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
입력 : 2008-04-11 오전 9:36:00
코스피 지수가 오르며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11일 원/달러 환율은 지난 종가보다 0.8원 내린 975.5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20여분이 지나면서 974원대로 떨어졌다.
 
권우현 우리은행 과장은 "장 초반 달러 약세는 코스피가 강보합을 나타내자 외환 거래자들이 달러를 팔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외환 전문가들은 11일 원/달러 환율에 대해서 아시아 통화의 강세 분위기, 증시의 강세, 많은 달러 매물 등으로 인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신용 경색 우려와 4000억 원 이상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외국인 배당 역송금 수요 기대, 당국의 개입경계심리등으로 970원 아래로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은 970원 대 등락을 계속 할 것"이라며 "세계 주요 금융회사 CEO들이 참여하는 G7 회의 결과에 따라 주말 이 후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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