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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중소 협력사 대상 ‘품질관리 마스터 과정’ 운영
이론 교육·현장 개선 활동 등 협력사 품질 클레임 제로화 기여
입력 : 2019-03-27 오후 3:58:14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중소 식품 제조 협력사의 품질 클레임 제로 실현을 위해 나섰다.
 
 
CJ프레시웨이 ‘품질관리 마스터 과정’ 이론 교육 현장.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CJ제일제당센터에서 PB상품 제조 협력사 13곳의 임직원 총 15명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마스터 과정을 운영했다고 27일 설명했다.
 
품질관리 마스터 과정은 CJ프레시웨이의 대표 CSV활동인 상생협력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지난해 신설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은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협력사가 자체적으로 구축하는데 도움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제조 관리기준) 관리 방안 제조 현장 및 이물관리 개선솔루션 클레임 관리 프로세스 수립 등 품질관리 이론 교육을 이수하고 토론 및 실습 활동에 참여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협력사 별 VOC(Voice Of Customer, 고객불만사항)저감 연간 목표 및 월별 액션 플랜을 설정하고 현장 개선 활동을 실시하는 등 중소 협력사의 품질 클레임 저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수산물 가공 전문 업체 박용일 참손푸드 생산부 차장은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품질 클레임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과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 7개월간의 현장 개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품질 관리 역량을 한 층 더 강화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선민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장은 협력업체가 스스로 상품 안정성을 확보하면 이를 유통하는 CJ프레시웨이도 고객 신뢰도를 강화할 수 있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4회에 걸쳐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협력 아카데미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미생물 분석교육, 식품안전 정책설명회 등 협력사의 식품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김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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