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코오롱티슈진은 이우석·노문종 대표이사 중 이우석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5일 공시했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코오롱생명과학 골관절염 치료제 판매중단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우석 대표이사가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이우석 대표의 사임으로 코오롱티슈진은 노문종 단독대표 제체로 전환됐다.
코오롱티슈진은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를 개발했다. 인보사의 성분 변경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식약처는 이 대표를 형사고발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웅렬 코오롱그룹 전 회장의 최측근이다. 2012년부터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직은 유지한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