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국내증시 영향은?
금융 투자 전문 개인방송 오투TV는 '검색어 빅데이터' 를 분석한 결과 투자자들이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국내 증시 영향에 대해 궁금해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의 외교 마찰이 통상 문제로까지 번지면서 일본이 반도체 관련 한국 수출품에 대해 엄격하게 심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반도체는 상반기 동안 실적 부진을 겪고 있었는데 일본의 제재로 생산 차질이 생겨 더욱 어려운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일본의 이런 조치가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큰 영향을 못 끼칠 수도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미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는 국내 업체 점유율이 절반을 넘어섰기 때문이다.장기 성장성 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도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15% 수준 밖에 되지않는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율을 더욱 빠르게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투tv의 한 전문가는 "일본 반도체 수출규제 여파는 지속 가능할 수 있지만 종목군이 늘어나면서 테마 형성을 할 수 있는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고 말하며 "단, 옥석가리기를 통해 가능성 높은 종목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이 추천한 주목해볼 만한 종목으로는 동진쎄미켐, 후성, 제이콘텐트리, 흥구석유, 옴니시스템 등이 있다. 오투TV 관계자는 “정확한 이슈 예측과 전망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현명하고 올바른 투자를 이끌어내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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