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만 상공부와 23일 오전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양국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지난 2월 중소기업중앙회가 20개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이집트와 오만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면서 양국 중소기업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한 것이 계기가 됐다.
따라서 오만 국가경제부 마키 장관의 방한 기회에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MOU에 서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MOU의 주요 내용은 ▲향후 양국의 중소기업 육성정책 정보교환, ▲전문가 교류, ▲국제회의의 공동 개최 등이다.
오만 상공부는 상업, 산업, 에너지 부분을 총괄하는 오만의 중앙정부기관이다.
최근 정부의 자원외교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양국의 협력으로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과 우리 중소기업간 교역 증대가 기대된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