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6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중 중증 이상 환자는 총 57명으로, 이중 31명은 위중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서울시 성동구 보건소에 위치한 선별진료소의 모습.
곽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역학조사1팀장은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곽 팀장은 “중증도 입원환자로 오늘 중증으로 분류되는 분이 26명 있었다”며 “위중단계로 분류된 분이 31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어 “6일 0시 현재 총 누적환자 수는 6284명이며 이 중 108명이 격리 해제됐다”며 “6일 0시 기준으로 518명이 증가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사망자는 하루 동안 7명이 늘어 총 42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대구 지역이 4694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고, 두 번째는 경북 지역 환자 수가 많이 증가한 상황이다. 두 지역을 합한 전체 총 환자 수는 약 90%에 달한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