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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스탁, 미술품 거래 활성화 위한 '메디치 콜렉티브' 모집
입력 : 2020-03-13 오후 3:56:09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아트스탁은 5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대중들이 쉽게 작가를 후원하고 투자할 수 있는 ‘메디치 콜렉티브’(Medici Collective)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아트스탁은 핀테크 미술품 거래 플랫폼이다. 작품 소유권을 피스(piece) 단위로 분할판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술품은 1피스에 5000ATC(Artstock cash) 단위로 구매 할 수 있다.
 
메디치 콜렉티브는 15~16세기 르네상스 시대를 꽃피우는 데 공헌한 메디치 가문의 문화후원을 21세기에 맞게 대중화시킨 개념으로, 메디치 콜렉티브 사전등록 회원에겐 서비스 정식 오픈시 1만ATC가 제공된다. 사전등록 회원은 이 캐쉬로 최대 2피스의 작품 소유권을 구입할 수 있다.
 
아트스탁은 미술품 소유권을 보유한 다수의 회원이 구매 작가와 작품에 관심을 갖는 팬덤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치 콜렉티브 회원은 작품 소유자인 동시에 구매한 작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알리는 후원자 겸 투자자가 되는 셈이다.
 
김진호 아트스탁 대표는 “아트스탁의 목표는 미술품 거래시장의 대중화”라며 “일부 고액자산가들에 의해 운영되는 미술시장에 일반 대중이 새롭게 유입되면 거래가 활성화돼 미술시장의 유동성과 규모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치 콜렉티브 홍보 포스터. 사진/아트스탁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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