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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코로나19 피해 농가 농산물 1억4000만원어치 구매
피해농가 농산물 구매, 복지기관 전달
입력 : 2020-04-22 오후 5:22:41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한국전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농산물 1억4000만원 상당액을 구매, 복지기관에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전은 이날 나주시와 함께 판로가 막힌 나주시 농가의 농특산물 2000만원 어치를 구매하는 등 복지기관 35곳에 전달하는 농산물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박헌규 한전 상생발전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농가와 취약계층의 지원에 한전이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또 한전은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러브펀드 1500만원을 후원해 자원봉사자 제작 면마스크를 나주시 자매마을과 지역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에게 전달했다.
 
한전은 공적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3억원 상당의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자체·개인·기업들의 후원과 시민·사회적 경제조직의 자발적인 면마스크 제작참여를 통한 기부활동이다. 
 
한전은 22일 나주시와 함께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나주시 소재 농가에서 재배한 농특산물 2000만원 어치를 구매해 복지기관 35곳에 전달하는 농산물 후원 전달식을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열었다. 이날 전달식을 마친 (왼쪽부터) 강인규 나주시장, 최성숙 아동복지시설 금성원장, 박헌규 한전 상생발전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정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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