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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 농가 돕기에 나선 문태곤 대표이사,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코로나19로 어려운 화훼농가에 '나눔운동'
입력 : 2020-04-28 오후 2:14:16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강원랜드는 28일 문태곤 대표이사가 본사 접견실에서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행사가 취소돼 위기를 겪고 있는 화훼 농가와 관련 단체를 돕기 위해 마련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직접 꽃바구니를 구매해 다음 대상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지난 2월부터 확산되고 있다.
 
(오른쪽)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가 28일 이상익 동부산림청장에게 꽃바구니를 전달,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강원랜드
 
문태곤 대표이사는 꽃바구니를 전달하면서 “리조트를 둘러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미래세대와 공유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문 대표이사는 이어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화훼 농가에도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지난 21일 유정배 한국석탄공사 사장으로부터 꽃바구니를 전달 받은 바 있다.
 
한편 강원랜드는 코로나19 장기화·카지노 휴장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소비·투자 예산 55억여 원을 조기집행한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정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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