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 배우 전광렬, 박시후가 방문했다.
24일 방송된 ‘뽕숭아학당’에는 연기반으로 나선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영화 ‘친구’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네 사람은 교복을 입고 달리기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고급 리무진을 타고 박시후가 등장했다.
박시후는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열창했다. 이어 등장한 리무진에는 전광렬이 타고 있었다. 전광렬은 남다른 스웨그와 포스를 뿜어내며 “광하”라고 인사를 했다.
본격적인 연기 수업에 앞서 네 사람은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쳤다. 박시후와 임영웅은 커피차와 정수기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결국 임영웅이 가볍게 승리를 했다. 이어진 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임영웅이 최종 승리를 했다.
전광렬은 드라마 ‘허준’에서 위암을 발견했다는 장면을 그대로 보여줬다. 2분 가량의 대사를 멈추지 않고 틀리지 않은 채 감정까지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년 전 대사를 완벽하게 재연해 모두에게 박수를 받았다.
전광렬과 박시후는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특별 출연을 두고 오디션을 펼쳤다. 영탁은 뮤지컬 ‘삼태자’의 한 장면을 선보였다. 박시후는 “사극에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평가를 했다. 이에 영탁은 배우 박신양의 성대모사로 웃음을 선사했다.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사진/TV조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