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23세 연상 브래디 앤더슨 열애인정, “예쁘게 봐달라”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 그테파니가 열애를 인정했다.

 

스테파니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23세 연상의 전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스테파니는 “현재 소속사가 없어서 SNS를 통해 이렇게 소식을 올리게 된 점 죄송하다”며 “이 일을 먼저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상황을 알리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시간이 걸렸지만 최대한 빨리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적었다.

 

이어 “브레디 앤더슨과 연애 중이 맞다. 좋은 인연으로 만나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또한 “개인 연락처를 모르시기에 확인이 불가했던 건 잘 알지만 그 사이 은퇴설이며 잠적했다는 추측 기사들은 오보이므로 사실과 무관한 기사로 혼란을 주지 말아 달라”며 “현재 한국에서 다음 발레 작품 리허설 중에 있고 방송 섭외를 항상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2005년 천상지희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 발레리나로 활약했다. 스테파니는 현재 미국에서 체류 중이다. 브래디 앤더슨은 1990년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대표하는 전직 메이저리거 좌타 외야수다. 

 

스테파니 열애인정. 사진/스테파니 인스타그램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