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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등교중단 학교 36곳…주말동안 20곳 늘어
입력 : 2020-06-29 오후 3:41:45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산발적 감염이 발생하면서 29일 전국 36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전 수업일 대비 20곳 늘어난 수치로 전체 2만902개 유·초·중·고교 가운데 0.2%가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지역별로는 전남(목포)이 18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에선 12곳이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서울과 대전에선 각각 2곳, 대구와 전북은 각각 1곳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지난 26일까지 원격수업을 했던 학교 중 8곳은 다시 등교수업을 시작했으나 오늘 28개 학교가 새로 등교수업일을 조정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대전에서는 통학 버스 운전기사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고등학교 2곳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으며, 전남 목포에서는 중학생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5월28일 서울 강동구 강동초등학교 교문이 굳게 닫혀 있다. 사진/뉴시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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