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그룹 스펙트럼이 해체했다.
스펙트럼 소속사 윈 엔터테인먼튼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회사 상황이 악화돼 더 이상 스펙트럼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 멤버 6인 모두 10일자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그룹의 해체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난 3년간 당사와 함께 해준 스펙트럼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향후 스펙트럼 멤버들의 활동에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며 “그동안 스펙트럼을 진심으로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팬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스펙트럼은 2018년 ‘비 본’으로 데뷔한 그룹으로 지난 2월까지도 싱글을 발매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결국 해체를 하게 됐다.
스펙트럼 해체.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