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박소은 사망, 친동생 “무분별한 악플·추측 삼가 달라”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BJ 박소은이 사망했다.

 

박소은의 친동생은 13일 고인의 아프리카TV 채널에 “지난 주 저희 언니가 하늘의 별이 됐다. 팬 분들에게 빨리 알리지 못한 점 너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언니가 마지막으로 올린 방송국 공지에 달린 댓글들 제가 모두 읽어봤고 이번 논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며 “제가 본인이 아니라 논란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언니가 악플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으니 언니를 위해서라도 더 이상 무분별한 악플과 추측성 글은 삼가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소은은 최근 1인 방송 플랫폼 팝콘TV에서 아프리카TV로 이적해 방송 활동을 펼쳐온 BJ이다. 한달 수입이 6000만원 정도로 알려질 정도였다.

 

그런 가운데 BJ 세야가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세야는 박소은과 사생활 이슈에 대해 해명을 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박소은이 해당 이슈로 인해 악플에 더욱 시달리게 된 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세야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세야는 아프리카 TV 및 유튜브 등 자신의 채널에서 박소은과 함께 촬영한 영상을 비공개로 처리했다. 

 

BJ 박소은 사망. 사진/박소은 인스타그램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