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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연경 “중국에서 백지수표 제안, 한일전 식빵 무의식적으로”
입력 : 2020-07-19 오전 12:23:2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김연경이 춤, 노래, 솔직한 입담으로 형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는 김연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연경은 연봉, 국내리그 복귀 등 팬들이 궁금할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연경는 등장하자마자 책상 위에 있는 음료수를 배구공으로 맞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연경은 나는 장난으로 말하는데 애들이 내가 무슨 말만 하면 운다그래서 후배들이 신입들이 들어오면 연경 언니가 말하는 거 다 장난이니까 울지마라고 이야기한다고 나름의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경은 중국 리그에서 뛸 당시 백지수표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구단주가 자신을 좋아해 큰 금액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연경은 여자 배구 세계 최고 리그인 터키 리그에 가겠다고 거절을 했다. 하지만 중국 구단은 계속 연봉을 올리는 것도 모자라 백지수표를 제안했다. 또 김연경은 제안 받은 최고 금액에 대해 언론에서 밝혀진 것보다 높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김연경은 한일전 당시 식빵 사건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했는데 그렇게 화제가 되어 당황했다고 밝혔다. 또 경기 중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인해 심판에게 내려와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면서 자신의 별명이 꼴통이었다고 했다.  
 
아는 형님 김연경. 사진 /JT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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