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南鏞/www.lge.com)가 더욱 가볍고, 날씬하고, 조용해진 3세대 ‘스팀 싸이킹(CYKING)’을 출시한다.
200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2007년 출시에 이은 2008년 ‘3세대 스팀 싸이킹(모델:V-KS841MJS)’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 진공스팀청소기의 불편한 점을 대폭 개선했다.
우선, 야간에 청소를 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를 고려해 ‘저소음’ 기능을 적용, 70데시벨(dB) 수준이던 기존 소음 수준을 청소를 하면서도 전화통화가 가능한 수준인 61데시벨까지 크게 낮췄다.
또한, 기존 복합스팀 청소기가 무겁다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스팀방식 변경 및 내부 부품 최적화를 통해 스팀 흡입구 무게를 20% , 파이프 무게도 24% 가량 줄였다.
특히, 지난해 스팀 흡입구 무게를 1.7kg으로 줄인데 이어 올해는 1.35kg까지 대폭 줄여 세계 최경량 기록(스팀진공 청소기 기준)을 갈아치웠다.
이 가벼워진 스팀모듈은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스팀 싸이킹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헤드 높이를 7mm 가량 낮춤으로써 가구 밑 등 구석 청소가 한결 편해졌다.
이외에도 LG전자는 호스 손잡이 각도를 125도에서 145도로 변경함으로써 청소할 때 힘이 덜 들어가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으며, 주부들의 불만사항이었던 호스꼬임을 방지하기 위해 호스꼬임방지 구조를 택했다.
LG전자는 ‘06년 업계 최초로 진공청소와 스팀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스팀 싸이킹’을 출시, 월 판매량 1만대 이상으로 진공 스팀청소기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상규 LG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스팀청소기는 고객들의 웰빙 니즈 확산으로 인해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LG전자3세대 스팀 싸이킹은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해 봄철과 혼수시즌을 맞아 주부고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