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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AD, 11시11분과 손잡고 광고 플랫폼 경쟁력 높인다
인하우스 광고 플랫폼 서비스 '애드파스' 도입해 전용 광고 플랫폼 구축 지원
입력 : 2020-07-30 오후 3:01:43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NHN AD가 자사의 광고 운영 대행 서비스에 11시11분의 플랫폼을 도입해 기업들의 전용 광고 플랫폼 구축 지원에 나선다.
 
NHN AD는 30일 애드테크 기업 11시11분과 광고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NHN AD는 11시11분이 개발한 인하우스(in-house) 광고 플랫폼 서비스 '애드파스'를 자사의 광고 운영 대행에 활용한다.  
 
인하우스 광고 플랫폼은 자사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광고 노출을 할 수 있고 투명하게 광고 수익을 정산할 수 있다. 하지만 플랫폼 구축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초기 투자가 어려운 업체들은 외부 광고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NHN AD는 애드파스로 기업들이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 최적화된 전용 광고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돕는다. 기업들은 자사 매체에 적합한 광고를 선별한 후 애드파스를 활용해 검색어·나이·성별·관심사 기준의 타겟팅 광고나 기간제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이수민 NHN AD 미디어솔루션팀장은 "NHN AD가 보유한 광고 영업 및 운영 노하우와 11시11분의 애드테크 역량이 만나 높은 시너지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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