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대한민국 대표 레전드 댄스 6팀이 모두 출격한다. 8월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여름특집 3탄-레전드 댄스 특집’으로 가요계를 주름 잡았던 댄스 가요팀 6팀이 무대를 꾸민다.
이날 출연자로는 1990년대 최고 혼성 그룹 자자, 한국의 리키마틴 홍경민과 태권 트로트맨 나태주, 가요계 원조 귀공자 아이돌 태사자, 파워 댄스 1인자 전진, 섹시 디바 채연, 꽃미남 댄싱머신 세븐이다.
자자는 1990년대를 강타한 댄스 히트곡 ‘버스 안에서’를 선곡, 향수를 자극하는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불후의 콜라보 제왕 홍경민은 태권 트로트맨 나태주와 ‘흔들린 우정’으로 상상을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태사자는 데뷔와 동시에 사랑 받았던 ‘도’를 선곡, 변함없는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무대를, 전진은 최근 뉴트로 열풍을 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는 ‘Wa'를 선곡해 더욱 파워풀해진 퍼포먼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채연은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큰 사랑을 받았던 ‘둘이서’를 선곡, 노련한 무대매너로 모두를 사로잡을 예정이며 세븐은 솔로 댄스가수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히트곡 ‘열정’을 선곡해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출연자들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자신들의 히트곡을 2020년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역대급 무대와 더불어 화려했던 전성기 시절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낼 것으로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날은 ‘불후의 명곡’ 최초로 출연진들이 직접 판정에 참여할 예정으로, 과연 레전드 댄스 가수들이 직접 선택한 우승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레전드 댄스 가수들이 총출동한 ‘여름특집 3탄-레전드 댄스 특집’은 8월 1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