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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간선도로 곳곳 교통통제…출근길 대혼란
입력 : 2020-08-06 오전 9:01:16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6일 서울 도로 곳곳에서 차량 통행이 제한되면서 출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 등을 중심으로 이어진 집중호우와 팔당댐, 소양강댐 방류랑이 늘면서 한강 수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서울 노원구 일대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로가 침수돼 통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부터 내부순환도로 양방향으로 본선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성동구 성수JC에서 동대문구 군자교까지 구간이다.
 
강변북로도 오전 310분부터 본선이 통제 중이다. 마포구 원효대교 북단부터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진입로까지다.
 
오전 350분부터는 동부순환도로 양방향 전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에 수위가 상승하면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 교통이 통제됐다.
 
전날 오후 920분부터 930분께 사이 올림픽대로 양방향의 본선도 통제됐다. 통제 구간은 강서구 염창IC에서 동작구 동작대교 하부와 여의상·하류IC 부근이다
 
올림픽대로 개화육갑문 부근과 잠수교는 각각 지난 3일 오전 730, 2일 오후 520분부터 통행이 차단돼 현재까지 차량 출입이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교통혼잡이 예상된다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권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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