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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FOMC 의사록 실망·미중 갈등에 악세…다우 0.31%↓
입력 : 2020-08-20 오전 8:07:15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대한 실망과 미국과 중국의 갈등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5.19포인트(-0.31%) 하락한 2만7692.8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93포인트(-0.44%) 내린 3374.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4.38포인트(-0.57%) 하락한 1만1146.46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7월 FOMC 의사록과 주요 기업 실적, 미중 관계 및 부양책 협상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의 새로운 통화정책의 틀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연준은 경제의불확 실성을 강조한 반면 수익률 곡선 제어와 같은 추가적인 부양조치에 대해선 다소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주요 지수는 FOMC 의사록 공개 전까지 대체로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이후 반락했다.
 
미중 갈등도 위험 요소로 남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주말 열릴 예정이던 중국과의무역합의 점검 회의를 자신이 취소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우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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