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박순애·김승희·김승겸 보고서 재송부 요청
입력 : 2022-06-23 16:34:40 수정 : 2022-06-23 16:34:40
용산 대통령실(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송부 기한은 오는 29일로, 오늘부터 7일간"이라고 밝혔다.
 
여야가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이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열리지 않고 있다. 당초 이들 후보자에 대한 청문 기한은 지난 20일까지였다. 윤 대통령이 재송부 기한을 29일로 잡은 것은 여야 원구성 협상 지연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박순애 후보자는 음주운전, 김승희 후보자는 편법증여 논란 등에 휩싸여 부정적 여론이 있는 점도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이들 후보자에 대한 임명은 윤 대통령이 오는 29~30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방문 후가 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이들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와 관련해 "나토 가기 전에 (재송부 요청을)하고, (답변 시한을) 넉넉히 해 보내기로 했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김승겸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합참의장은 조금 오래 기다리기는 어려운 면이 있다"며 "하여간 조금 더 있어 보겠다"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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