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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애드페스트서 ‘올해의 디지털 광고회사’ 선정
2021-04-19 09:32:56 2021-04-19 09:32:56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이노션(214320)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인 ‘애드페스트(ADFEST) 2021’에서 ‘올해의 디지털 광고회사(Digital Agency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의 디지털 광고회사는 매년 애드페스트가 광고계 주요 영역 7개(디지털/제작/미디어/독립/광고주/통합/네트워크)에서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하는 특별상 가운데 하나다.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이노션 관계자는“ 애드페스트 시상식에서 디지털 부문 금상 1개와 은상 1개를 수상했다”면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국내 광고회사 가운데 최초로 올해의 디지털 광고회사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애드페스트 디지털 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응원반창고' 영상 캡처 이미지. 사진/이노션
 
디지털 부문 금/은상 수상작인 ‘응원반창고’는 코로나19에 맞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소셜 디지털 플랫폼을 주축으로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콘텐츠를 취합하고 캠페인의 의의 및 결과물을 전파했다는 점에서 각광받았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이노션의 차별화된 디지털 혁신을 가시화하는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조직 문화 개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노션은 2019년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인 웰컴 그룹(Wellcom Group)을 인수해 글로벌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전사 통합형 서비스 모델을 구축했다.
 
올해 초에는 글로벌 전략 최고 책임자(Global Chief Strategy Officer)직을 신설, 사업 전략 및 브랜드 전문가 니콜라스 김(Nicholas Kim)을 영입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의 디지털 전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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