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도이치모터스, 자사주 100만주 취득…주주가치 제고 나선다
지난해 첫 배당금 지급 주주친화 정책 강화
입력 : 2021-10-06 17:54:48 수정 : 2021-10-06 17:54:48
이 기사는 2021년 10월 6일 17:54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김창권 기자] 자동차 종합 플랫폼 기업 도이치모터스(067990)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만주 규모의 자사주 확보에 나선다.
 
6일 도이치모터스는 이사회를 통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만주 규모의 자사주를 직접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7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로 예정 금액만 70억5000만원에 달한다.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사진/도이치오토월드
 
도이치모터스 측은 “최근 국내외 자본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성장을 실현하고 있는 현재 회사의 사업 구조와 내용에 비해 기업가치가 저평가돼 있다는 것이 이사회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주가 흐름을 안정시키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도이치모터스는 BMW, 포르쉐 등 수입차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 증가에 따른 실적 확대와 복합 자동차 매매 플랫폼을 운영하는 자회사 도이치오토월드의 연착륙으로 올 상반기까지 매출액 9336억원, 영업이익 30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009년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시가배당률 3.4%의 현금배당과 주당 0.02주의 주식 배당을 실시해 주주친화 정책을 본격화했고,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적정 수준의 배당을 지속할 계획이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IB토마토>에 “우호적인 수입차 시장 환경에서 멀티 브랜드 전략과 동시에 플랫폼 사업을 강화함으로써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창권 기자 kim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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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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