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NEW, 디즈니플러스 파트너십 수혜 전망"
2022-01-04 15:42:36 2022-01-04 16:50:38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NEW(160550)가 디즈니플러스와 5년간 콘텐츠 파트너십 체결을 맺으면서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윤제영 신한금융투자 대리는 4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closing bell' 프로그램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NEW를 추천주로 꼽았다. NEW는 영화, 비디오물, 방송프로그램 배급업을 영위한다. 
 
윤 대리는 "디즈니플러스와 5년 장기 계약 모멘텀을 갖고 있다"며 "웹툰 원작의 '무빙', '기기괴괴' 등 시즌제 시리즈 작품을 디즈니에 공급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외의 경우 시즌제 작품이 성공할 시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이라며 "최근 '오징어게임', '지옥' 등 한국 드라마 작품의 성공으로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유통채널인 영화관의 부진으로 연결 실적이 다소 아쉬운 상황이지만 위드 코로나의 재시행 또는 코로나가 종식되면 자회사 스튜디오앤뉴의 시리즈물 제작 능력을 통한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만7000원, 손절매가 1만35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가는 전일대비 650원(4.35%) 상승한 1만5600원에 마감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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