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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온, ETRI와 차세대 멀티클라우드 기술 상호 협력 체결
2022-01-27 14:55:29 2022-01-27 14:55:29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기술 전문기업 클라이온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력을 강화, 국내 시장에서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클라이온은 ETRI와 지난 25일 차세대 멀티클라우드 기술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LOI)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호 협력은 ETRI의 멀티클라우드 서비스 공통 플랫폼 기술(클라우드바리스타)을 기반으로 클라이온이 차세대 멀티 클라우드 운용 관리 플랫폼을 핵심 솔루션으로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클라이온이 ETRI와 차세대 멀티클라우드 기술 사업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노유변 클라이온 부사장, 박윤지 클라이온 대표, 이윤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장, 강동재 ETRI 실장. 사진/클라이온
 
클라이온의 차세대 멀티클라우드 운용 관리 플랫폼은 국내외 다양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연동해 글로벌 스케일의 인프라를 손쉽게 구성하고, 응용서비스가 전세계 다양한 사업자 클라우드로 실시간 배포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박윤지 클라이온 대표는 "국내 산업계에서 혁신의 가속화를 원하는 고객들의 경우, 다양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가 융합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멀티 클라우드는 반드시 가야 하는 방향"이라며 "보다 혁신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제공자 입장에서 클라우드바리스타는 자사 솔루션의 핵심엔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근 ETRI 인공지능연구소 소장은 "ETRI는 국내 기업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반 기술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신생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파트너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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