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디자인,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사업 참여 추진
2023-02-17 17:33:08 2023-02-17 17:33:08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다이나믹디자인(145210)은 인도네시아 현지 술라웨시 주 2곳에 광권을 보유하고 있는 PT. ATN Indonesia Mineral의 지분취득을 위한 양해각서(MOU) 및 현지 실사를 완료했고 17일 밝혔습니다.
 
다이나믹디자인에 따르면 PT. AIM은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개발을 목적으로 2020년 설립된 회사로서 인도네시아에서 니켈매장량이 가장 많은 지역인 술라웨시(Sulawesi)주의 코나우에(Konawe) 광산과 부톤(Buton)광산의 광물탐사권(WIUP)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코나우에(Konawe)광산 120만평 중 27만평에 대하여 시추탐사한 결과 약 3000만톤의 니켈원광 매장량을 확인했고, 이를 토대로 전체 면적에서 약 9000만톤의 매장량을 추정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PT. AIM과 그 관계사는 탐사권(WIUP), 광물 채굴권(IUJP), 운송 및 판매권(IUPK P&P), 제련사업 인허가(IUP OPK), 산단조성허가(PKKPR), 산단조성 및 분양권리증(IUKI) 등 니켈 광물 사업 관련 일련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광물을 생산할 수 있는 권리인 광업권(IUP OP) 라이선스까지 근시일 내 발급될 경우 니켈 광물 관련 일련의 모든 라이선스를 취득해 사업의 확장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습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이번 현장 실사를 통하여 상호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사업수익성 및 타당성을 최종 검토한 후 빠른 시일 내에 본 계약을 체결할 방침입니다.
 
투자가 진행될 경우 방식은 PT. AIM의 지분을 취득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경영 참여 및 사업 노하우의 이전, 수익성 담보 등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