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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양적완화 불확실성에 '움찔'
개인 '사자' 나서며 지수 방어
2010-10-28 09:19:1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 규모를 놓고 불확실성이 일면서 소폭 조정을 받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신중함도 포착되고 있다.
 
28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50포인트(-0.29%) 빠진 1904.04를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0억원, 2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113억원 매도 우위다.
 
선물시장에선 개인만이 1436계약 순매수에 나서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5계약, 84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 역시 차익거래쪽에서 98억원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전체적으로 104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유통(0.41%), 섬유의복(0.64%), 전기전자(0.40%) 업종의 상대적 강세가 눈에 띈다.
 
반면, 건설(-0.60%), 기계(-0.85%), 의약품(-0.61%) 업종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005930)가 0.27%, 삼성생명(032830)이 0.49%, KB금융(105560)이 0.39% , 신한지주(055550)가 0.34% 각각 상승하고 있다.
 
SK에너지(096770)(-1.57%), 현대중공업(009540)(-0.41%), 기아차(000270)(-0.46%) 등은 약세다.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1.20원 오른 112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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