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원전산업' 해외진출 사절단 파견
삼성SDS·LG CNS·POSCO ICT 등 IT서비스사 3곳 참여
원자력 기업·중소SW 솔루션업체와 연계수출 촉진
입력 : 2010-10-29 16:11:01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원전IT 사절단이 해외 선진 시장 조사에 나선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회장 김신배)는 29일 IT서비스 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융합 서비스 부분의 해외진출 강화를 위해 10여명으로 구성된 원전IT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협회와 지식경제부 SW정책과가 공동 주관한 이번 수출조사단 파견은 10월30일부터 11월6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된다. 
 
IT서비스 산업과 원자력 산업을 연계한 해외수출을 위해 사절단이 선진 시장으로 파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와 민간, 기업, 협회는 이번 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캐나다의 원전산업 기관과의 협력, 한국 IT서비스산업과 원자력 융합시장의 독자적인 신시장 개척, 리투아니아, 핀란드 등 향후 선진시장에 연계된 새로운 원전 서비스수출모델 개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파견되는 'IT서비스+원전산업' 해외수출 사절단은 캐나다의 경제개발청과 연방정부 원자력사업협회와 공동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IT서비스기업은 물론 원전 제어계측 부분의 삼창기업 등이 간담회, 오찬에 공동참여해 한-캐나다 간 IT서비스 부문에서 포괄적인 공동협력을 도모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원자력 플랜트 건설 시 유지보수, 설비, 송 배전 등 IT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캐나다 IT서비스기업과 원자력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향후 선진국 시장진출의 공동파트너가 될 가능성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양 국가 간 정부 및 협회 간 네트워크 강화와 더불어 캐나다 통상부 산하 캐나다 투자청(Investment CANADA), 캐나다 원자력 협회(CNA), 캐나다 원자력자원공사(AECL) 한국지사와 협력함으로써 국내 SW/IT 서비스 기업들이 원전산업에 IT가 융합되고 있는 해외 신시장에 진출하는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는 "원자력산업은 그간 안전성의 이유로 IT융합 부분이 정체됐던 게 사실이지만 최근 유지보수, 설비, 보안 운영관리, 원전제어계측, 송 배전 부분에 그 어느 산업보다도 IT서비스와 융합되고 있는 2조달러 이상의 시장이 열리고 있다"면서 국내 IT서비스 산업의 해외진출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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