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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회사채, 16건·8568억 규모 발행
2010-11-19 14:15:3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이달 넷째주(22~26일) 회사채 발행 계획을 집계한 결과, 신한금융투자가 대표 주관하는 SK브로드밴드(033630) 33회차 1500억원을 비롯해 총 16건, 8568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5~19일 발행 계획이었던 7건, 6907억원 대비 발행건수로는 9건, 금액은 1661억원 증가한 것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지난 16일 개최된 금융통화위원회 경계감에 움츠러들었던 회사채 발행 규모가 소폭 증가한 양상"이라며 "기준금리가 인상돼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된 만큼 향후 회사채 발행 시장의 추이 변화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가 5건(3350억원), 금융채는 7건(24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 3건(2718억원), 주식관련사채 1건(100억원)이다.
 
자금 용도는 운영자금으로 7868억원을 비롯, 차환자금이 450억원, 시설자금은 250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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