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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저가형 스마트폰 보급에서 희망을"-동양證
2010-11-22 09:20:2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2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저가형 스마트폰 보급에서 희망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 이후를 노리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500원은 유지했다.
 
최남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저평가됐다는 이유만으로 매수의 요인이 될 수 없지만 올해보다는 내년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내년에는 다양한 제조사의 경쟁력 있는 중저가형 스마트폰이 출혐하면서 영업력이 개선될 수 있는 상황이 다소 나아질 것"이라며 "실제로 11월 들어 LG전자의 옵티머스원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SK텔레콤(017670)KT(030200)는 이미 올해 어느 정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성과를 기다리고 있는 반면 LG유플러스는 이제 겨우 시작하는 단계를 밟고 있다"며 "성장주의 모습을 갖췄을 때 시장이 주목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에서 단기간에 투자자들의 관심권에 들어오기는 힘들지만 내년 하반기 이후에 관심을 가져보는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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