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레터 제437호] 점점 더 커지는 금리인하 기대감, 각국 은행들의 선택은?
검찰, 김정숙 '인도 외유 의혹' 조사
미 주도 ‘가자 휴전안’…안보리서 지지 결의 채택
‘중국 대만 침공 대비’…미, 무인 지옥 전략 준비
'고공행진' 외식메뉴…삼겹살 2만원·칼국수 1만원
국민 54.69%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반대”
2024-06-12 06:00:00 2024-06-12 06:00:00
토마토Pick!
 
브리핑10
 
제 437호
2024. 6.12(수)
오늘의 토마토레터!

1. 점점 더 커지는 금리인하 기대감, 각국 은행들의 선택은?
2. 검찰, 김정숙 '인도 외유 의혹' 조사
3. 말라위 부통령 군용기 실종…“탑승자 전원 사망”
 
토마토Pick!
 
코로나19 이후 지구를 덮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최근 둔화세를 보인다는 지표가 나오면서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실제로 일부 중앙은행에서는 인플레이션 둔화 지표를 바탕으로 수년 만에 금리 인하를 단행하기도 했는데요. 때문에 가장 영향력이 큰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향후 통화 정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2일 토마토Pick에서는 물가 상승 둔화세에 따른 중앙은행들의 대처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길고 길었던 금리 인상 터널
2년만에 나온 첫 '금리 인하'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6일(현지시각) 기준금리를 0.25%p 낮추며 2022년 7월 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 1년 11개월 만에 피벗(통화정책전환)을 단행했습니다.☞관련기사 ECB 측은 최근 통화 정책 자료에서 “지난해 9월 회의 이후 물가상승률이 2.5%p 이상 하락했고 인플레이션 전망도 크게 개선됐다”며 "통화 정책을 완화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CB 뿐 아니라 전 세계 다른 중앙은행들도 금리 인하 행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중앙은행은 3월 기준금리를 1.75%에서 1.5%로 낮췄으며 스웨덴 중앙은행도 지난달 기준금리를 4%에서 3.75%로 인하했죠. 지난 5일에는 캐나다 은행이 기준금리를 5.00%에서 4.75%로 떨어뜨렸습니다. 각국이 금리 인하에 나선 이유는 올초까지 전세계 인플레이션이 다소 둔화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의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매우 컸기 때문입니다.☞관련기사

미국 고용지표 찬물
금리 인하 전망 불투명
앞서 연준은 지난 3월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변수가 생겼습니다.☞관련기사 지난 7일 미국 노동부가 내놓은 5월 고용지표가 금리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죠.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전월 대비 27만2000명)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물가 불안이 다시 부각됐습니다. 고용지표는 연준이 물가 추이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입니다. 같은 달 실업률이 4%로 오르긴 했지만, 미국의 고용 시장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뒤를 이었죠. 고용지표 발표 이후 업계에서는 연준의 세 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고수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이후 JP모건과 씨티그룹은 애초 전망이었던 7월 금리 인하론을 폐기하기도 했는데요.☞관련기사 뉴욕타임스는 “연준 관계자들은 특히 임금 상승이 둔화하지 않는 한 인플레이션을 완전히 통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이번 발표로 금리 인하를 꺼릴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관련기사 

한국은행의 방향성은?
국내 상황은 어떨까요. 시중은행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연준에 발맞춰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과 금리 격차 우려 : ECB의 이번 금리 인하 조치로 미국(5.25~5.50%)과의 금리 격차는 1.25%p입니다. 그동안 금리를 동결해 온 한은(3.5%)과의 격차는 이보다 큰 2%p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한은이 금리를 먼저 인하할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을 부추길 수 있고, 유럽보다 자본 유출 우려가 클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도 “너무 일찍 정책 기조를 전환하면 물가 상승률의 둔화 속도가 늦어지고 환율 변동성과 가계부채 증가세도 확대될 리스크가 있다”고 우려한 바 있습니다.☞관련기사 장미란 하나은행 도곡금융센터지점 VIP PB(프라이빗뱅킹)부장도 "미국과의 금리차 등을 고려할 때 한은이 미국보다 먼저 내리기는 어렵다"며 "연준은 9·12월 두 번 내리거나 11월 한 번 내릴 가능성이 크고, 한은은 4분기에 한 차례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관련기사
-고물가 압력 : 또한 한은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너무 빠를 경우 물가를 자극하고 환율 변동성이 커져 가계 부채가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는데요.☞관련기사 정선미 KB골드앤와이즈 더퍼스트 반포센터 PB팀장 역시 "ECB가 금리를 먼저 낮췄지만, 고용 상황 등으로 미뤄 미국은 9월 이후에나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며 "한은의 경우 불안한 외환시장, 수입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미국보다 인하 시점을 더 늦출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관련기사 박형중 우리은행 투자전략팀장도 "한은이 서둘러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이유가 많지 않다"며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2% 중반까지 높아진 데다, 물가는 여전히 안정 목표(2%)를 웃돌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관련기사

모두가 주목하는 파월의 입
FOMC, CPI에 달린 '금리 인하'
현재 시장에서는 견고한 고용지표를 토대로 연준이 이달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 동결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그 다음인데요.☞관련기사 동결 발표 이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 지가 관건입니다. 파월의 메시지는 향후 통화정책의 방향을 짐작할 수 있는 잣대가 되기 때문이죠. FOMC 회의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13일 새벽에 발표될 예정입니다.☞관련기사 또 이날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발표되는데요. CPI 역시 연준이 물가 추이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이기에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들은 5월 CPI가 전월대비 0.1%p, 전년동기대비 3.4%p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보다 0.3%p, 전년동기대비 3.5%p 오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지표를 토대로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9월에 첫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관련기사

연 3회 → 연 2회?
연내 금리인하 불투명 전망도
연초만 하더라도 시장에서는 연준이 연내 3회 이상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견고한 고용지표로 현재는 연내 2회 인하마저 불투명해진 상황인데요. 한 술 더 떠 국내 증권가에서는 연내 금리 인하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키움증권 안예하 연구원은 "예상되는 연준의 첫 인하 시점은 9월이지만, 연준의 연내 인하가 없을 수 있다는 시각도 여전히 남아있다"며 "확인해야 하는 지표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FOMC 이후로 강세 압력도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 임혜윤 연구원도 "미국 내 고용의 양적인 부분은 양호한 반면, 질적 측면은 둔화되고 있다"며 "이처럼 엇갈린 시그널이 지속된다면, 물가와 경기 모두를 잡으려는 연준의 고민이 깊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관련기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1일 FOMC 정례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없을 것 같다”고 강조하면서도 구체적인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서는 "확신이 올 때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며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관련기사 과연 연준이 언제쯤 과감한 결정을 내릴지, 또 앞으로 어떤 변수가 생길지 좀 더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겠습니다. 
브리핑10

검찰, 김정숙 '인도 외유 의혹' 조사
“경위 및 현지 지출 내역 살펴 것”
11일 서울중앙지검은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출장 의혹 수사팀은 현재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에서 형사2부(조아라 부장검사)로 재배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업무 부담과 사건 수사 상황 등을 고려해 재배당하게 됐다”고 덧붙였는데요. 새로운 수사팀은 김 여사가 인도 출장에 나선 경위와 현지 지출 내역 등을 살펴볼 방침입니다. 지난해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김 여사를 국고 손실, 횡령, 배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는데요. 2018년 11월 김 여사가 인도 정부 초청이 없었는데도 인도 타지마할을 방문, 4억 원가량의 예비비를 불법으로 사용했다는 주장입니다.☞관련기사

민주 11개 상임위 독식
‘나머지 7곳 13일 선출’
더불어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포함한 11개 상임위원회를 독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상임위 활동을 전면 보이콧하고 당 정책위 산하 15개 민생 특위를 통해 정책 현안 대응을 할 계획인데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나머지 7개 상임위도 구성할 방침입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한 7개 상임위도 신속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안에 본회의를 열어주시길 바란다”며 우원식 국회의장을 압박했는데요. 민주당은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는 방침입니다.☞관련기사

미 주도 ‘가자 휴전안’
안보리서 지지 결의 채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0일(현지시각) 긴급회의를 열고 미국이 주도한 가자지구 3단계 휴전안을 지지하는 내용의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14개국이 결의안에 찬성했고, 러시아가 기권해 가결 처리됐습니다. 이날 하마스는 결의안에 대한 성명을 내어 “하마스는 안보리 결의에 포함된 내용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결의안은 가자지구의 영구적 휴전, (이스라엘군의) 완전한 철수, 포로 교환, 재건, (주민들의) 쫓겨난 주거 지역으로 복귀, 가자지구의 인구통계적 변화나 영역 축소 거부, 우리 주민에 필요한 구호품 전달을 지지했다”고 강조했습니다.☞관련기사

미 대선 이슈 ‘낙태’
말 아끼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 최대 이슈 중 하나인 낙태 문제에 대한 발언을 피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댄버리연구소의 생명과 자유 포럼에서 동영상 연설을 통해 “우리는 종교의 자유, 언론의 자유, 무고한 생명,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로 만든 전통과 유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댄버리연구소는 근친상간 및 강간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낙태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 내용이 주목을 받았지만, 정작 낙태 문제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는 지난 4월에도 낙태 문제에 대해 ‘각 주가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며 말을 아낀 바 있습니다.☞관련기사

우크라 재건청장 사임
젤렌스키 정부 맹비난
우크라이나의 무스타파 나옘 재건청장이 10일(현지시각) 사퇴했습니다. 사퇴 전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크라이나 정부의 행정방식을 맹비난했는데요. 그는 “지속적인 반대, 저항, 억지로 장애물 만들기 때문에 내 의무를 효과적으로 완수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설명할 수 없는 관료주의적 지체로 고통을 받는다”고 지적했는데요. 영국 가디언은 나옘 청장 사임이 점점 강화되는 젤렌스키 행정부의 중앙집권적 통치 방식에 대한 동맹국들의 우려 속에 불거졌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앞서 올렉산드르 쿠브라코우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장관도 지난달 해임된 바 있습니다.☞관련기사

‘중국 대만 침공 대비’
미, 무인 지옥 전략 준비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를 대비한 미국의 전략은 드론이 될 전망입니다. 10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전략문제연구소(ISIS)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새뮤얼 파파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은 인터뷰에서 수천대의 드론을 배치하는 '무인 지옥' 전략을 시사했는데요. 중국의 시선을 분산하고 미국이 대응할 시간을 벌기 위해 고안한 전략이라고 합니다. 파파로 사령관은 “여러 기밀을 이용해 대만 해협을 '무인 지옥'으로 만들 것”이라며 “한 달 동안 그들의 삶을 완전히 비참하게 만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간을 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관련기사

말라위 부통령 군용기 실종
군 당국 “탑승자 전원 사망”
10일(현지시각) 외신보도를 종합하면 아프리카 말라위의 살로스 칠리마(51) 부통령이 탑승한 군용기가 실종됐습니다. 이날 오전 9시17분쯤 말라위 수도 릴롱궤에서 칠리마 부통령을 포함해 총 10명을 태우고 이륙한 항공기는 북쪽으로 약 370㎞ 떨어진 음주주 국제공항에 45분후 도착할 예정이었는데요. 사고 항공기는 악천후로 인한 시계 악화로 착륙하지 못했으며 조종사는 회항 지시를 받았지만 몇 분 만에 항공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색·구조 작업이 진행됐지만, 결과는 최악이었습니다. 말라위 군 당국은 부통령을 포함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기사

“중국 전투기, 네덜란드 군함 위협 비행”
10일(현지시각) 외신보도를 종합하면 중국군 전투기가 지난 7일 동중국해에서 유엔의 대북 제재 이행을 지원하는 네덜란드 군함을 상대로 위협 비행을 했습니다. 네덜란드 국방부는 "중국군 전투기들이 자국 구축함 HNLMS 트롬프 주변을 여러 차례 선회하고, 순찰 중이던 자국군 해상초계 헬리콥터에도 중국군 전투기와 헬리콥터가 접근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유럽연합(EU)에 따르면 HNLMS 트롬프는 태평양안보해양교류(PSMX)의 대북 제재 감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동중국해 일대에 머물던 중이었습니다. PSMX는 북한의 유엔 제재 회피를 막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미국이 설립한 연합체입니다.☞관련기사

'고공행진' 외식메뉴
삼겹살 2만원·칼국수 1만원
1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삼겹살 1인분(200g) 가격은 2만83원으로 4월 1만9981원에서 102원(0.5%) 상승했습니다. 2021년 5월 가격 1만6581원과 비교하면 3년 사이 3502원(21.1%)이 오른 셈인데요. 특히 김밥은 원재료인 김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 4월부터 두 달 연속 가격이 올랐습니다. 김밥 한 줄당 가격은 4월 3362원에서 지난달 3423원, 자장면은 7146원에서 7223원으로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칼국수와 냉면도 한 그릇에 각각 평균 1만원, 1만2000원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관련기사

국민 54.69%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반대”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28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조사한 결과로, 시추에 찬성하는 비율은 45.31%로 나타났습니다. 시추에 반대하는 이유로는 ‘실제 매장량, 채굴 원가 등 고려할 사항이 아직 많기에’라는 답변이 41.79%로 가장 많았습니다. ‘실패 확률이 높은 프로젝트에 정부 예산을 투입하는 건 부적절’이라는 답변이 34.33%, ‘석유 생산까지 지나치게 많은 시간 소요’라는 의견은 17.91%였습니다. 시추에 찬성하는 이유는 ‘국내의 높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줄일 기회’라는 답변이 45.90%로 가장 많았고, ‘에너지 자원 시추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효과 때문’(36.07%), ‘과거에도 가스층을 발견해 국가 발전에 보탬이 된 사례가 있기에’(14.75%) 순으로 이어졌습니다.☞관련기사
 
 
수렁에서 건진 뉴스
뉴스의 홍수에 떠내려간 뉴스 중에서 좋은 뉴스를 골라내어 소개해드립니다. 

서울대공원, 멸종위기종 번식 성공
저어새·양비둘기 등
11월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저어새, 양비둘기, 삵, 여우 등 멸종위기 토종동물 12마리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최근까지 저어새 2마리, 양비둘기 3마리, 삵 2마리, 여우 5마리가 태어났고 하반기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금개구리가 나올 예정인데요. 앞서 서울대공원은 '한국 토종동물 보전 중심' 전략에 따라 토종동물번식장을 리모델링해 2500㎡ 규모의 종보전센터를 꾸려 종별로 맞춤 설계된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대공원 최홍연 원장은 "토종 멸종위기종 보전은 서울동물원이 나아갈 방향이며 주요 핵심 전략"이라며 "토종동물 보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관련기사
 
뉴스북
읽을만한 칼럼을 소개해드립니다. 제목을 클릭하면 링크로 연결됩니다.

여과 없는 장면들
대북방송과 정신병
콜센터 노동자들은 “그냥 참는다”
 
설문에 참여하시면 통통코인 0.2ttc를 드립니다.

정부가 최근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 중입니다.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제에 찬성하는 측은 일괄 동결보다는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주장을, 반대하는 측은 결국 전력 요금을 올리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을 내놨는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설문참여
이슈와 동향

대한민국을 들썩이는 온갖 이슈들, 하루하루 따라가기 벅차시죠? 우리 사회 '핵심 이슈'들과 ‘키맨’ 혹은 '핵관'(핵심관계자)들의 발언과 움직임을 토마토레터가 매일 아침 요약/정리해드립니다.
                                                       
토마토레터의 주간전망
1. 해법 없는 대치, 22대 국회 출발부터 '삐걱'
2. 지지율 바닥 용산, 그래도 국정은 '마이웨이'
3. 당권 재편 임박…'혼돈의 여당, 너무 뻔한 야당'
 
TOMATO LETTER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권순욱 미디어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