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사학연금공단, 은퇴 교직원 삶 '귀농귀촌 재설계'
'교직원 은퇴, 귀농귀촌 지원’ 업무협약 체결
2024-06-13 11:19:55 2024-06-13 11:19:55
[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사학연금 교직원 은퇴 후 삶 재설계를 위한 귀농귀촌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학연금 퇴직 또는 퇴직 예정 교직원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체험 프로그램 참여, 귀농귀촌 통합플랫폼(www.greendaero.go.kr)을 통한 맞춤 정보 제공,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교직원 재능 기부 등에 나섭니다.
 
저출산, 고령화,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 회복을 위해 건실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는 게 농정원 측의 설명입니다.
 
농정원은 귀농귀촌종합센터를 통한 교육과 통합 정보, 다양한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남다른 사명감으로 사회에 헌신해 온 교직원분들이 퇴직 후 삶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농업·농촌에도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12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사학연금 교직원 은퇴 후 삶 재설계를 위한 귀농귀촌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세종=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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