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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시범사업 본격화
2010-12-10 15: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코엑스에서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민관합동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산림청, 한국식품연구원, 서울특별시, 한국도로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IPTV 교육방송 등 융합서비스 관련 사업자들이 추진해온 방송ㆍ통신을 다른 분야와 연계한 융합서비스 시범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서비스를 시연했다.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시범사업은 연말부터 단계적으로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계획된 시범사업은 산림등산 정보, 맞춤형 식품정보, 영상 민원상담, SNS 고속도로 교통정보, 법률 영상상담, 농업경영 컨설팅 등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공공정보를 다매체로 연동되는 사업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향후 이러한 융합서비스가 확산되면 생활의 변화와 혁신도 기대된다.
 
KT(030200), SK텔레콤(017670), LG유플러스(032640)는 교육, 교통, 의료 등 타 서비스 분야와 결합된 융합서비스 추진내용과 스마트워크, N-스크린 등 내년도에 추진할 새로운 융합서비스 사업방향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형태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투자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워크 서비스 확산을 지원하고 사업자 간 플랫폼 개방과 매체 간 연동이 가능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 창출을 위해 기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에도 방송통신위원회는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시장 환경 조성과 민간 수요 창출에 초점을 맞춰 기업과 국민생활의 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유혜진 기자 violetwit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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