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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벤트 앞두고 관망심리 확산
유럽 재정위기 부각·일부 차익매물 '부담'
2011-01-11 09:18:2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가 기준금리 결정, 옵션만기 등 이벤트를 앞두고 눈치보기 중이다. 잊을만하면 또다시 떠오르는 유럽발 재정 우려 역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14포인트(-0.34%) 하락한 2073.67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1억원, 12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는데 반해 외국인은 48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1계약, 954계약 매물을 내놓고 있다. 기관은 885계약 매수 우위.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쪽에서 234억원 가량의 매물이 출회되고 있지만 비차익거래쪽에서 225억원 규모의 매수 물량이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 11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화학(0.58%), 철강금속(0.72%)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다. 반면, 보험(-0.99%), 금융(-0.42%), 운송장비(-0.52%), 기계(-0.44%)업종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POSCO(005490)가 0.72%, 현대중공업(009540)이 0.66%, 현대모비스(012330)가 0.65% 각각 상승하고 있다. LG전자(066570)(-2.17%), 기아차(000270)(-2.01%), 현대차(005380)(-2.02%), 삼성생명(032830)(-1.36%) 등은 약세다.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2.00원 오른 11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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