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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가족건강수첩' 앱 개발 추진
코리아메디케어와 공동 개발 제휴
질병 자가진단, 전문 병원·전문의 추천도
2011-01-28 11:18:2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건강검진을 하는 앱이 개발된다.
 
SK텔레콤(017670)(총괄사장 하성민)과 건강의료포털 코리아메디케어(대표이사 이성주)는 건강관리 전문 앱 '가족건강수첩' 을 공동 개발, 공급하기로 합의하고 이에 대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메디케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적 건강의료 웹사이트 인증기구인 혼코드(Honcode)의 인증을 받은 의료포털사이트 '코메디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건강수첩 앱은 혈압, 혈당 등 기본적인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나만의 건강 수첩을 만들어 보관해준다. 사용자는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앱을 이용해 간단히 자가 진단을 하고 몸 상태를 빠르게 파악함으로써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세부 신체 부위에 따라 증상을 입력하면 예상되는 질병과 그에 대한 Q&A는 물론, 유명한 병원과 전문의를 추천해주는 '논스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 정보와 가족력 관련 정보를 입력해 두면 본인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다.
 
김수일 SK텔레콤 PDF장은 "유용하고 전문적인 의료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앱을 공동 제작하게 됐다"면서 "SK텔레콤의 첨단 ICT 기술과 코리아 메디케어의 방대한 의료 콘텐츠가 결합해 신개념 건강관리 앱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가족건강수첩 앱은 오는 4월 중 SK텔레콤 'T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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