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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커지는 변동성..수급부담(11:15)
자동차주 약세..자문사의 확인되지 않은 매도설도
2011-01-28 11:19:5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외국인과 기관매도로 장중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28일 11시15분 코스피지수는 18.50포인트(0.87%) 내린 2096.35 코스닥지수는 1.20포인트(0.23%) 하락한 527.42이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2.07% 하락이 크다. 반면 전기전자는 0.60% 상승이다. 삼성전자(005930)가 1% 내외 상승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금일 4분기 실적확정치를 제시하며 투자계획도 발표했다. 시장은 사상최대 실적이라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하이닉스(000660)는 D램가격이 급등했다는 소식으로 장초반부터 강세다.
 
반면 자동차주는 약세이다. 일본의 국가신용등급 하향으로 엔화약세가 예상되면서 국내 자동차기업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주요 자문사에서 현대차에 대해 매물을 내놓고 있다는 루머도 나돌아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이 일제히 약세이다. 한편 기아차는 금일 4분기 영업이익이 52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고 전일 실적을 발표한 롯데쇼핑(023530)은 긍정적인 분석으로 강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068270)차바이오앤(085660)이 강세다. 셀트리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서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 때문이다.
 
테마에서는 마니커(027740), 동우(088910) 등 닭고기주가 상한가다. 전국적으 확산된 구제역으로 돼지고기도매가격이 급등하면서 이에대한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기때문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선물에서 935억원, 634계약 매도우위다. 프로그램 매도를 중심으로 기관도 매도. 기타계에서도 415억원의 매도우위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억원, 128억원 매수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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