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작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등'
하나대투 · 대우 · 삼성證 뒤이어
2011-03-01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지난해 회계연도 3분기(2010년 4월~12월)까지 현대증권(003450)이 가장 많은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체 증권회사 62개 중 51곳이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당기순이익이 가장 많은 회사는 2512억원을 기록한 현대증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별로는 하나대투증권, 대우증권(006800), 삼성증권(016360) 등 국내 37개 회사가, 외국계 현지법인으로는 크레디트스위스증권,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14개사가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유진투자증권(001200), IBK투자증권 등 국내 5개사와 골드만삭스증권, 알비에스아시아 등 외국계 6곳은 적자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유진투자증권은 워크아웃 건설사 발행 회사채에서 216억원의 손실이 발생했고, 골드만삭스증권은 법인세 추가 납부 등의 이유로 610억원의 손실을 보게됐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송지욱 기자 jeewook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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