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주택금융공사 '연 3.6% 고정금리' u보금자리론 출시
임주재 사장 "보금자리론으로 고정금리 대출 마중물 역할할 것"
2011-03-02 16:30:1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임주재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2일 "공사는 유(u)보금자리론 등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통해 앞으로 시중은행들을 장기 고정금리로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주택금융공사는 이달부터 최저 연 3.6% 고정금리가 3년간 적용되는 '혼합형 유보금자리론' 판매를 시작했다.
 
혼합형 보금자리론은 첫 3년간은 3년물 국고채 금리에 연동돼 종전보다 0.40%포인트 낮은 최저 연 4.6%가 적용된다.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 무주택자인 경우 최저 연 3.6%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임 사장은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창립 7주년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2조원 한도로 판매한 뒤 성과가 좋으면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유보금자리론 취급 기관은 현재 기업은행과 삼성생명을 비롯해 모두 11개로 늘어난다.
 
임 사장은 "6월 하순부터 4개 시중은행, 4개 지방은행, 1개 2금융권 등 9개 금융회사가 유보금자리론 취급 기관으로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