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우리은행에 이어 신한은행이 창구송금수수료를 인하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오는 7월 1일부터 창구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재 해 주거나 인하해준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시행되는 수수료 요금 제도에서는 송금 받는 사람이 신한은행일 경우 10만원 이하는 무료로 송금이 가능하고, 다른은행 고객일 경우 3만원 이하를 송금할 때 수수료를 600원만 지불하면 된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지난 4월 초에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은행들에 송금 수수료을 인하해 달라는 공문을 보낸 이후 송금 수수료를 내린 두번째 은행이다.
우리은행은 이미 창구 송금수수료를 최고 2천원 내리고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수수료를 50% 인하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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