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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황금연휴, 푸켓과 시드니로 떠나자!
2011-04-08 16:50:12 2011-04-08 18:48:26
[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여행업계가 기다리는 황금연휴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어린이날인 5일과 석가탄신일인 10일은 각각 목요일과 화요일로 주말 전후인 6일과 9일 휴가를 낼 경우 최대 6일간의 긴 연휴를 즐길 수 있다.
 
각 여행사에는 다음달 휴가를 내고 해외로 떠나려는 여행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여행사들 역시 다양한 여행상품으로 황금연휴 특수를 준비하고 있다.
 
◇ 하나투어 "세계적 관광지 푸켓으로 오세요"
 
하나투어(039130)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은 태국 푸켓 여행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푸켓은 우리나라 허니문 수요의 약 30%를 차지할 만큼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하다. 섬 전체가 관광지인 데다가 호텔, 리조트 등 숙박인프라가 넉넉하고 또 시설도 깨끗하기 때문이다.
 
낮에는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등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밤에는 화려한 밤거리를 거닐 수 있다.
 
푸켓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배로 2시간 거리에 있는 피피섬이다.
 
피피섬은 푸켓에서 남동쪽 20㎞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섬으로 피피레와 피피돈으로 이루어져 있다.
 
푸르게 반짝이는 바다와 수많은 열대어, 해수욕장의 고운 모래와 기암절벽 등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1년 내내 여행객이 붐비는 곳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비치'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푸켓의 명물은 단연 싸이먼쇼다. 트랜스젠더들이 펼치는 춤과 무용, 화려한 무대 효과가 돋보이는 싸이먼쇼는 ‘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들의 쇼를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는 여행객들로 늘 북적인다.
 
팡아만 해양 국립공원도 푸켓의 유명한 관광지다.
 
대부분 방문객들은 팡아만의 독특한 조경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데, 120개의 외딴 섬들이 모여 기괴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팡아만에는 여러 개의 동굴이 존재하고 있고 수많은 종류의 야생 조류가 이곳 서식처를 마련하고 있다.
 
태국 정부에서는 이곳의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98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했으며, 영화 '007 시리즈’를 통해서도 소개된 바 있다.
 
하나투어 푸켓 상품은 6일 일정으로 푸켓의 중심지인 파통에 위치한 푸바리리조트에서 머물며, 코끼리트레킹, 파통 야시장 투어, 허브사우나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6일간의 일정 중 하루는 자유시간으로 보장되며 리조트 내 휴식과 쇼핑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홈페이지(www.hanatour.com)를 참고하면 된다.
 
◇ 모두투어 "시드니 가을 정취 느끼세요"
 
모두투어(080160)는 호주 시드니 실속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적도 남쪽에 위치한 시드니는 우리나라와 정반대의 기후를 보여 지금 떠나면 시드니의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청명한 하늘과 상쾌한 공기, 시원한 바람이 부는 시드니는 시차가 적어 긴 비행시간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그다지 크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모두투어 시드니 여행상품은 영화 ‘미션임파서블’의 촬영지인 라페루즈, 맨리, 센트럴 코스트등을 둘러보고 더들리 페이지와 본다이비치, 갭팍 등 시드니 동부해안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드니의 허파인 블루마운틴에서 250m 수직 절벽을 오가는 시닉 레일웨이, 케이블카 등을 타고울창한 수목과 세 자매봉으로 유명한 공원을 감상할 수 있다.
 
시드니 전망을 시원하게 내려다 볼 수 있는 시드니 천문대, 하버브리지, 오페라 하우스 등 시드니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으며 크루즈 탑승은 물론 하이드 파크와 세인트메리 성당도 방문한다.
 
또, 호주에서 가장 큰 소규모 맥주 양조장인 파이브 아일랜드 양조장을 방문해 직접 만든 맥주를 시음하고 스테이크도 맛볼 수 있다.
 
모두투어의 시드니 여행상품은 6일 일정으로 아시아나항공(020560)이나 대한항공(003490) 등 국적기를 이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홈페이지(www.mode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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