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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에는 저희가 살아요
국립환경과학원, 우포늪 조류 200종 담은 도감 최초 발간
2011-04-28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최우리기자] 국립환경과학원이 우포늪에서 기록된 조류 200종을 소개한 도감 '우포늪의 조류'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도감에는 그동안 우포늪에서 기록된 조류의 생태사진과 특징, 식별요령, 출현시기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됐다.
 
국립환경과학원 측은 "현장에서 조류를 관찰하며 종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일반사진집에 비해 작은 크기로 만들어 휴대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습지의 중요성과 보호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우포늪의 조류'가 환경지표종으로서 조류의 중요성과 다양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환경교육과 생태관광의 좋은 자료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철새도래지로서 유명한 우포늪은 지난해 54만명의 생태관광객이 찾은 국내 최대 자연늪이다.
우포늪에 서식하는 댕기물떼새(위)와 고방오리(아래)
 
뉴스토마토 최우리 기자 ecowoor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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