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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대그룹 시총 6% 가까이 늘었다
10대그룹 시총 723조3538억원..전년말比 5.92%↑
2011-05-11 12:00:00 2011-05-11 17:36:34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올 들어 국내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중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 소속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지난 9일 기준 723조353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682조9365억원 보다 5.92% 증가한 규모다.
 
10대그룹의 시가총액 비중은 55.59%로 지난해 말 보다 0.51%포인트 증가했다.
 
시가총액 증가율 상위사는 현대차(005380)(29.46%), GS(078930)(19.04%), 롯데(15.45%) 순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시가총액이 가장 큰 그룹은 삼성으로 시가총액 253조8215억원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또 현대차(005380)(151조6067억원), LG(003550)(95조7150억원), SK(003600)(58조1891억원), POSCO(005490)(47조924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10대그룹 계열사 중 현대비앤지스틸우(004565)의 주가는 전년말 대비 695.18% 상승해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GS 계열사인 코스모화학(005420)이 126.02%, SK계열사 SK네트웍스우(001745)가 91.75% 올랐다.
 
반면 삼성계열사 크레듀(067280) 주가가 42.51%, 롯데 계열사 현대정보기술(026180)이 32.66%, SK 계열사 SK컴즈(066270)가 32.65% 하락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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