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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저가매수 유입..하루만에 '반등'
2011-06-03 11:06:0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장초반 방향성을 탐색하던 중국증시는 강보합권으로 안정된 모습이다.
 
3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9시37분 전거래일 보다 0.24% 오른 271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다시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의 불확실성 요소들이 사라지지 않아 강도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지금까지 중국증시를 압박했던 금리인상 임박론은 이미 시장에 충분히 선반영된 것으로 분석면서 반등시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간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일부 형성되면서 낙폭과대주에 저가매수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그리스발 불확실성, 미국의 지표부진이라는 부담 역시 안고가는 만큼 뚜렷하게 상승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단언하기에는 힘든 상황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반등을 시도중인 가운데 수도전기가스, 건설, 전자, 식음료업종이 가장 강한 모습이다.
 
국제전력개발이 1%대 강세흐름을 나타내고 있고 화능국제전력도 0.7% 오르고 있다.
 
강회자동차와 상해자동자가 각각 1,3%, 1.2% 오르는 등 자동차주도 탄력적으로 움직이면서 지수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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