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시그네틱스(033170)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91억원으로 전년대비 106% 증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33억, 당기순이익은 76억원으로 각각 14%, 125% 늘었다.
이는 2분기 사상 역대최고치로 전분기대비로는 매출 24%, 영업이익 64%, 당기순이익 62% 성장했다.
김정일 시그네틱스 대표는 "2분기 최대 실적은 최근 해외에서 비메모리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 받음에 따라 해외 수주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특히, 보이스 프로세스 업체 오디언스 및 세계 통신용 칩세트 분야 1위 기업인 퀄컴에 잇따라 공급하면서 메모리 제품과 비메모리 제품에서 시너지 효과가 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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