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제한적 반등..원자재株 '강세'
2011-08-23 10:56:48 2011-08-23 10:57:3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중국증시가 엿새만에 상승 출발했다.
 
23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9시25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0.36% 오른 252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해외증시가 기술적인 바닥을 확인하고 올라오면서 중국증시에서도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양상이다. 이로인해서 지난 닷새간 하락한데 따른 반발매수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증시의 고질적인 악재인 긴축움직임에 대한 눈치보기도 진행중인 만큼 아직까지 반등세가 강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전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목재가스, 금융보험, 정보기술 업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주석탄채광, 강서구리가 동반 1%대 강세흐름을 나타내고 있고 시노펙 석유화학도 0.8% 반등을 시도중이다. 그동안 낙폭이 과했던 원자재 관련주로 저가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중국민생은행, 화하은행도 각각 0.7%, 0.5%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상해푸동발전은행, 폴리부동산그룹도 강보합권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반면 상해장강하이테크가 2% 가깝게 밀리며 지수의 반등탄력을 떨어뜨리고 있고 공상은행, 상해국제공항도 동반 1%에 가까운 조정 양상이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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