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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페루 자원개발업체 지분 인수
인수가 800만달러..남미 리튬생산 가속도
2011-08-26 18:58:29 2011-08-26 18:58:57
[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포스코가 지난 5월 기술협력·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던 남미의 자원개발업체의 지분을 인수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현지 리튬 생산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26일 포스코(005490)에 따르면 포스코 캐나다법인은 최근 페루 리스리에너지(Li3Energy)의 지분 일부를 800만달러에 인수했다.
 
리스리에너지는 칠레 아타카마주의 마리쿤가 리튬염호 지분 60%를 보유한 천연자원 개발업체다.
 
포스코는 리튬개발 성과에 따라 향후 이 업체에 1000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의 기술을 적용해 올해 하반기에 시추를 시작,이르면 2013년부터 리튬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지난 5월 페루 리스리에너지(Li3Energy)와 리튬 생산·상용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brick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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